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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조작정보 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 완전정리 ? 나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작성일 | 2026.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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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인터넷에 글 하나 올렸을 뿐인데, 왜 신고를 당하는 거지?" 2026년 7월 7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이른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이 시행된 이후 이런 문의가 부쩍 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법을 "가짜뉴스를 퍼뜨리면 무조건 처벌받는 법" 정도로 이해하고 계시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이 법의 핵심은 단순히 '허위 정보를 올렸는가'가 아닙니다. 법이 실제로 따지는 것은 ① 그 정보가 허위·조작된 것임을 알고 있었는지(고의), ② 타인에게 손해를 끼치거나 부당한 이익을 얻으려는 목적이 있었는지 두 가지입니다. 단순한 의견 표명, 정치적 주장,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실수로 옮긴 경우는 원칙적으로 규제 대상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신고가 들어오면 당사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의 조사, 플랫폼의 게시물 조치, 형사 고소, 민사상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까지 한꺼번에 마주하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의 실제 내용과, 관련 분쟁이 발생했을 때 무엇을, 어떤 순서로 준비해야 하는지를 실무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목차
한눈에 보기 2026년 7월 7일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은 '허위조작정보' 개념을 새로 만들어, 손해를 끼치려는 의도나 부당한 이익을 얻으려는 목적이 있는 경우에 한해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과 최대 1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순 의견 표명이나 착오로 인한 사실 오인은 원칙적으로 대상이 아니지만, '고의' 여부를 다투는 초기 대응이 사건의 결과를 좌우합니다. 1.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이란 무엇인가정식 명칭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일부개정법률(법률 제21305호)입니다. 온라인상에서 사실인 것처럼 꾸며진 정보를 퍼뜨려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부당하게 돈을 버는 이른바 '사이버렉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12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2026년 1월 6일 공포, 같은 해 7월 7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용어정의 — 허위조작정보 손해를 가할 의도 또는 부당한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타인의 인격권·재산권 또는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방식으로 유통되는 허위·조작된 정보를 말합니다. 근거: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7 등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기존 정보통신망법상 '불법정보'의 범위도 함께 조정되었습니다. 명예훼손 정보는 단순한 '사실 적시'가 아니라 '허위 사실 적시'인 경우로 범위가 좁혀졌고, 인종·성별·장애·연령 등을 이유로 한 혐오표현정보가 새로운 불법정보 유형으로 추가되었습니다. 다음 장에서는 실제로 어떤 기준으로 '허위조작정보'인지 여부를 가리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 판단기준과 요건 — 무엇을 보고 처벌 여부를 정하는가참고조문 (정보통신망법, 발췌 요지 ·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제44조의7(불법정보의 유통금지 등) —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정보 중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정보, 혐오표현정보 등을 유통하여서는 아니 된다. 제44조의11(전략적 봉쇄소송 방지) — 공익을 위한 정당한 비판·감시 활동을 방해할 목적으로 가중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 제70조(벌칙) —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자격정지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주의할 점은 '현저히 훼손', '공공의 이익 침해'와 같은 표현이 법 문언상 다소 폭넓게 규정되어 있어, 시행 초기에는 기관과 플랫폼마다 해석에 편차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초기 대응에서 어떤 자료를 어떻게 제출하느냐가 더욱 중요해집니다. 3. 실무 대응과 소명자료 준비신고 또는 삭제요청을 받았을 때플랫폼으로부터 게시물 조치 통지를 받은 경우, 우선 신고 사유와 근거 조문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이의 신청 기한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서두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준비할 소명자료
주의할 점 신고 이후 게시물을 임의로 전체 삭제하면 오히려 고의를 인정하는 정황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삭제 전 반드시 원문을 별도로 보존해두어야 합니다. 형사 고소 또는 민사 손해배상 청구를 받았을 때징벌적 손해배상(최대 5배)이 청구되는 경우 상대방은 '정보 전달을 업으로 하는 자로서 일정 규모 이상'이라는 요건, '고의'라는 요건을 모두 입증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요건 충족 여부를 하나씩 따져 반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어지는 장에서는 변호인이 실제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사건이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4. 변호인의 역할과 사건 진행 시간흐름핵심포인트 사건 초기에 '고의성 부재'와 '목적 요건 미충족'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선제적으로 확보해두면, 방미통위 조사 단계와 형사·민사 단계 모두에서 대응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사건은 통상 ① 신고·조사 개시 → ② 소명자료 제출 → ③ 방미통위 심의 또는 수사기관 조사 → ④ 처분(과징금·수사종결) 또는 기소 → ⑤ 형사재판·민사소송 순으로 진행됩니다. 변호인은 각 단계마다 요건 충족 여부를 짚어 대응 전략을 조정합니다. 이제 실제로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체크리스트로 정리해보겠습니다. 5. 단계별 대응 체크리스트
6. 관련 법령 모음
리엘법률사무소가 함께합니다 리엘법률사무소는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형사 분쟁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신고 초기 단계부터 소명자료 구성, 방미통위 대응, 형사·민사 절차까지 전 과정을 함께합니다. 사안의 구체적 사실관계에 따라 대응 방향이 달라지는 만큼, 빠른 상담을 통해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시길 권해드립니다.
Q. 단순히 정치적 의견을 쓴 것도 처벌 대상인가요? A. 원칙적으로 아닙니다. 이 법은 사실 여부를 다투는 정보가 아니라, 허위·조작임을 알면서 가해 의도나 부당이익 목적으로 유포한 정보를 대상으로 합니다. Q. 신고를 받으면 바로 게시물을 지워야 하나요? A. 지우기 전에 반드시 원문을 보존하시길 권합니다. 삭제 자체가 불리한 정황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Q. 과징금 최대 10억 원은 모든 사건에 적용되나요? A. 아닙니다. 확정판결이 난 정보를 반복해서 유통하는 등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 상한선이 적용됩니다. Q. 징벌적 손해배상 5배는 누구에게나 청구될 수 있나요? A. '정보 전달을 업으로 하는 자로서 일정 규모 이상'이라는 요건이 있어, 개인의 일회적 게시물에는 적용 범위가 제한적입니다. Q. 공익 제보성 게시물도 규제 대상이 되나요? A. 공익을 위한 정당한 비판·감시 활동을 방해할 목적의 가중 손해배상 청구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전략적 봉쇄소송 방지 규정). Q. 플랫폼 자율규제와 법적 처벌은 어떻게 다른가요? A. 플랫폼의 게시물 조치·신고처리는 자율 운영정책에 따른 것이고, 형사처벌이나 과징금·손해배상은 별도의 법적 절차를 거칩니다. 두 절차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습니다. Q. 이미 기소된 경우에도 대응 방법이 있나요? A. 네, 고의성·목적 요건에 대한 다툼은 재판 단계에서도 유효한 방어 논리가 됩니다. 빠른 시일 내 변호인과 상담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본 칼럼은 일반적인 법률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사건에 대한 법률 자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사안은 개별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법령: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법률 제21305호, 2026. 1. 6. 일부개정, 2026. 7. 7. 시행) |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law.go.kr) 작성일: 2026. 8. 8. | 담당변호사: 이정은 (리엘법률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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